MUSIC LIFE
'더팬'에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출연해 오왠 신진욱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이수현은 오빠가 군대 가고 나서 혼자 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오왠 신진욱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이어 오왠의 노래 가사 중 "왜 나만 이렇게 힘든건가요?"라는 가사가 있다며 이 가사를 듣고 "왜 진짜 나만 힘들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울컥했다고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이수현은 노래를 좀 듣는다 하시는 분들은 다 알만한 노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초면이고 오늘 처음 뵙는다고 했는데요. 오왠 신진욱은 자작곡 '오늘'을 부르며 감수성 짙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무대가 끝나자 김이나는 평범한 가사 한 줄로 공감을 줄 수 있는 건 대단한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 보아는 수현애 왜 그날 감성이 폭발했는지 알 것 같다고 평가했..
아이돌 시조새 신화 민우와 에릭이 '더팬'에서 민재와 휘준을 추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앤디 회사에 놀러갔다가 유독 눈에 띄는 친구들이 있어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재 휘준은 15살로 '더팬' 참가자 중 최연소이며 세계적인 댄스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노휘준과 송민재 듀오는 이매진 드래곤스의 곡에 맞춰 화려한 퍼모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춤도 춤이지만 보컬이 흔들리지 않는게 신기하더군요. 안무가 상당히 격정적이던에 말이죠. 아무튼 이날 민재 휘준은 242표를 확보하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김이나는 두 사람의 무대를 고기맛을 본 아기 사자들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분명히 귀여운 면이 있고 소년 같은 부분이 있는데 고기맛을 본 적이 있는것 같다며 야생미와 스타성, 덜..
박정현이 유니크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유라를 추천했습니다. 박정현 역시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지인이 먼저 음악을 소개해줬는데 결국 박정현은 수소문해서 유라를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이날 박정현은 정말 팬이라고 밝히며, 기계로 만든 목소리인줄 알았는데 100% 자기 목소리라 놀랐다고 합니다. 또한 만난 후 자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도 출연 시켰다고 하는데요. 당시 박정현은 인디 뮤지션이니 무대 경험이 많을 줄 알았는데 완전 처음이었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부터 계속 불렀다고 하며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라며 칭찬했습니다. 이날 유라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했습니다. 무대가 끝나자 유희열은 색깔이 진짜 진하고 정말 묘한 사람을 알게 됐다는 생각이 들..
전현무가 '판타스틱 듀오' 진행 당시 아쉬웠던 참가자 조연호를 소개했습니다. 당시 전현무는 이 친구가 왜 떨어졌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고 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김연우가 선택을 안 해 대기실에 가서 따지기도 했답니다. 방송당시 전현무도 그렇고 김이나도 완전한 팬이 됐다고 하는데요. 김이나는 해병대에 문의할 정도로 찾다가 극적으로 찾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 무대가 제일 잘 한 무대가 아니길 바랐습니다. 전현무는 '판타스틱 듀오' 당시 김종서와 박완규의 입이 쩍 벌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김범수 역시 양손으로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덧붙였는데요. '더팬'에서 조연호는 김범수의 '사랑해요'를 선곡했습니다. 부드러운 음색으로 출발한 조연호는 자연스럽게 고음을 소화하면서 판정단을 놀라게했습니다. 김..
'더팬'에 크러쉬가 출연해 그리즐리 고영호를 소개했습니다. 매니저 친구의 절친이라고 밝히며 매니저를 통해 앨범을 듣게 됐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계속 듣다 보니 가사도 애달프고 마음에 와다았다고... 크러쉬가 추천한 곡은 '미생'이라는 곡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인데 힘들었던 날 이 노래를 듣고 마지막 구절에서 눈물이 나더랍니다. 그렇게 노래를 듣고 궁금해서 만나기 시작했다고 하고요. 정기적으로 축구도 하고 밥도 먹는 사이가 됐다고 합니다. 크러쉬는 그리즐리 고영호에 대해 고단한 삶을 치유해주는 힘이 있다라며 칭찬했습니다. 또한 그리즐리의 음악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우리 또래 이야기를 가장 따뜻하게 들려줄 뮤지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리즐리(Grizzly) 프로..
윤도현의 인생에 훅 들어온 18세 싱어송라이터 김지훈. 윤도현은 '더팬'에서 김지훈 군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데모곡을 들어 보고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는데요. 나이차이가 많이 남에도 불구하고 음악이나 영화 이야기를 함께 하면 너무 잘 맞는다라며, 데모 곡을 듣고 음악의 배를 타고 항해하는 느낌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이날 김지훈은 전우성의 '만약에 말야'를 불렀는데요. 처음 서는 무대에서도 침착하게 노래를 잘 이어갔습니다. 무대가 끝나고 팬마스터들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유희열은 아마추어가 첫 무대에서 노래를 저렇게 잘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작사 작곡 하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을 했는데요. 김지훈은 모두 하나로 연결돼있다며..
마이클 볼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 'When a man loves a woman'. 이곡은 마이클 볼튼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남자의 뜨거운 사랑 노래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에 빠지지 않는 곡이기도 합니다. 사실 'When a man loves a woman'은 마이클 볼튼 원곡이 아닙니다. 이곡은 미국 소울 발라드의 전설 '퍼시 슬레이지'의 1966년 데뷔곡이었습니다. 당시 앨범 작업 중 퍼시 슬레이지는 3년간 열애한 여자 친구와 이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음반 제작자였던 '퀸 아이비'와 미팅 중 즉석에서 떠오르는 멜로디를 허밍으로 불렀는데 그 곡이 바로 'When a man loves a woman'이었습니다. 이 멜로디를 들은 퀸 아이비는 멜로디가 괜찮다며 가사를 써보라고 제안하게 되는데요..
트웰브 조현수가 '더팬'에서 최고 득표를 받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트웰브는 토끼와 수퍼비의 추천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는데요. 두 사람의 출연으로 래퍼를 소개할 줄 알았지만 R&B 가수를 추천한다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도끼는 자신이 선뜻 작업하자고 얘기를 잘 안한느 편인데 앞으로 낼 음악도 같이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이 트웰브 조현수를 알게 된 사연은 인스타그램 DM 이었습니다. 당시 트웰브는 힙합 음악을 종종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든 음악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렸는데 아무도 몰라주는 게 슬펐다고 해요. 그러다가 자신과 나이가 비슷하고 랩을 잘 잘 할 것 같은 수퍼비에게 패기롭게 DM을 보냈답니다. 결국 수퍼비와 도끼, 트웰브의 인연이 시작됐는데요. 결국 '더팬' 무대에서 ..
'더팬'에서 가수 장혜진이 카더가든 차정원을 소개했습니다. 장혜진은 카더가든을 2014년도에 미용실 스피커로 처음 노래를 들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외국인인 줄 알았는데 가사가 한국어였다며, 지인들을 총동원해 연락처를 알아내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카더가든이 나오자 김이나와 유희열은 화들짝 놀랐습니다. 이미 카더가든은 인디씬에서 유명한 가수였는데요. 특히 유희열과 인연이 깊었습니다.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알려야 한느 뮤지션으로 꼽아서 한 달 동안 소개했다고 합니다. 당시 한 달 동안 소개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김이나는 카더가든 차정원의 출연에 대해 약간 반칙 같다며 칭찬했는데요. 카더가든을 몰랐던 보아도 팬이 됐습니다. 이렇게 팬마스터 4표를 모두 획득했지만, 아쉽게도 193표를 받..
준호가 JYP 비밀병기로 황예지를 소개했습니다. 현재 황예지 나이 19세로 JYP 연습생이라고 하는데요. 준호는 서바이벌 출신인 내가 자신있게 추천한다며 소개했습니다. 황예지의 등장은 확실하게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예쁜 외모와 뛰어난 춤실력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황예지는 혹평을 받으며 탈락 후보가 됐습니다. 이날 무대가 끝난 뒤 보아는 춤을 칭찬했지만 보컬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습니다. 마지막 립싱크를 지적하며 보컬이 아닌데 보컬까지 하려고 했군,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이나 역시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에게 갖는 기대보다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는데요. 황예지의 얼굴에 반했을 때 만큼 떨림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역시 다가옴이 없었다며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