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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와인하우스 사망 원인, 27세 클럽은?

27이라는 숫자는 세계 뮤지션들 사이에서는 저주의 숫자라고 여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27세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뮤지션들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27살에 세상을 떠난 뮤지션으로는 로버트 존슨, 브라이언 존스, 지미 헨드릭스, 짐 모리슨, 커트 코베인 등이 있습니다. 이들을 가르켜 'Forever 27 Club' 이라고 부르죠.





그런데 27세 클럽으로 거론되는 인물 중에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가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인데요.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블루스와 재즈의 천재로 칭송받은 뮤지션이었던 반면, 폭력적인 성향과 알코올, 약물 중독으로 뉴스 사회면을 장식했던 '트러블 메이커'였습니다.





생전에 점점 약물 중독으로 발작을 일으키고 건강이 악화될 때 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어머니에게 자신은 오래 살지 못할 것 같다는 말을 종종 했다고 합니다.





또 자신의 매니저와 주변 친구들에게까지 자신은 27세 클럽 멤버가 될 것 같다고 입버릇 처럼 말했다고. 더 안타까운 사실은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면서도 끝내 술과 마약을 끊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끝내 27세였던 2011년 7월 2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됩니다.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알코올중독으로 밝혀져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