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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차지연 꺽고 새로운 가왕으로..독특한 고음이 하현우가 아닌가?


요즘 음악방송중에 가장 화제인 프로그램 이라고 하면 단연 복면가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K팝스타는 예전만큼 힘을내지 못하고 있고 유재석,유희열의 슈가맨 정도가 이슈가 되고 있는것 같네요.




어제 복면가왕에서 캣츠걸 차지연을 꺽고 음악대장이 새로운 복면가왕에 올랐습니다. 차지연은 '가리워진 길' 로 담백한 무대를 보여줬고, 이에 도전하는 음악대장은 '라젠카'를 불렀습니다. 역시 복면가왕에서는 락이 효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차지연을 처음 봤던게 예전 나가수에서 임재범이 빈잔을 불렀던 무대였습니다. 

이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것을 보니 여간 반갑 더라구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외할아버지는 판소리 고법 인간문화재로 차지연 역시 어릴적부터 할아버지를 따라 북치는것을 배워 10년간 고수로 활동 했다고 합니다. 임재범의 '빈잔' 무대에서나 '불후의 명곡' 에서 '네박자'를 국악으로 편곡해서 불렀을때도 좋았더랬죠.





차지연은 국악에서 락까지 대부분의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가주중에 한명이라고 생각 되며, 앞으로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왕을 차지한 음악대장은 특유의 고음으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요런 스타일의 고음을 좋아하는데 저에게는 이런 음색이 묘하게 카타스시스를 주더군요.  



국카스텐이야 이미 인디씬에서는 워낙 유명한 밴드이기도 하고, 예전에 '나가수'에도 출연해 많은 인지도를 쌓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 방송에서도 좀 많이 볼수 있을까 하고 기대했는데 보기 힘들더군요. 요번 출연으로 방송에서도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