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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Tip,News

ASG(Artist series guitar) 기타 리뷰

ASG - Artist Series Guitar


우연히 새로운 메사부기 앰프 소개 동영상을 보다가 눈에 띄는 기타가 보이더군요.

레스폴 형태의 기타에 화려한 그래픽이 인상적이어서 여기 저기 찾아 봤지만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은 기타 였습니다.

결국 헤드의 로고로 브렌드 네임을 유추 해서 찾아 냈습니다.




제가 봤던 영상은 메사부기 렉토버브 25 소개영상




오픈북 헤드외에 헤드 모양이 마음에 드는건 이 기타가 처음 이었습니다.

한국에는 수입처가 없어서 일단 구입은 포기하고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알아 봤습니다.

일단 위 기타는 살수없는 모델이더군요.

ASG 에서는 앨범 아트페인팅으로 250대 정도 리미티드 옵션으로 판매하고 해당 모델이 판매가 끝나면 새로운 페인팅의 기타를 출시하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한번 생산되는 그래픽은 후에는 생산되지 않는것 같으며 자체 적으로 생산하는 그래픽 외에도 커스텀 오더를 통해 픽업이나 페인팅도 자신이 원하는데로 오더 할수 있고바디 형태는 레스폴과 SG 형태의 두가지 입니다.





관심이 가는 기타지만 한국에 수입처가 없다 보니 구입을 포기한 상태 이지만 아무래도 한번 호기심은 쉽게 끝나지 않더군요..

결국 이베이에서 검색을 하게되고 마침 좋은 가격에 기타가 올라와 있어서 구매대행을 통해 기타을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bleeding through 이란 밴드의 앨범 아트가 페인팅 되어 있습니다.





250개중에 4번째 생산품 이네요.




핑거보드는 염색되지 않은 로즈우드 , 마호가니 바디에 커브드 마호가니탑의 사양 입니다.

블랙의 하드웨어에 무강 피니쉬로 부드러운 질감이 연주하기 좋네요.




사운드


외관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역시 락컨셉의 기타 이지만 일반적인 레스폴의 사운드는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같은 사양은 아니지만 지인이 깁슨 레스폴 커스텀을 가지고 있어서 두개를 놓고 비교해 봤는데 커스텀 보다는 바디가 좀더 얇고 사운드가 

좀더 어두웠습니다.

아무래도 레스폴 커스텀은 마호가니 바디에 메이플탑 , 에보니 핑거보드라 밝은 해상도와 무게감이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제가 알아본 봐로는 새로운 컨셉의 기타가 출시 될때는 699달러로 출시되고 후에 제고에 대해서 할인하는 방식으로 판매가 되는것 같습니다. 목재에 대해서는 어떤 등급의 목재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금속파츠와 하드웨어 에서 단가를 낯추는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 되는듯 합니다. 브릿지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었으며 픽업은 추가금을 더해 던컨이나 EMG 픽업으로 커스텀 오더 할수 있고 그 외에 소소한 옵션들을 선택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기타는 미국에서 만들어 지며 소규모로 제작되는 기타이지만 유명 커스텀 공방의 하이엔드 컨셉은 아닌듯 하며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화려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호하는층을 타겟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ASG 웹사이트 : http://artistseriesguit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