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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Tip,News/소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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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코베인 자살일까? 타살일까? 1994년 4월 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마을에 무인 경비 회사 직원이 보안등을 달기 위해 마을을 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집안의 창문을 통해 처참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가 본 것은 이층 방에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이 사체였는데요. 조사 결과 이 사체는 록밴드 '너바나(NIRVANA)'의 리더 커트 코베인이었습니다. 밴드 '너바나'의 보컬이자 기타였던 커트 코베인은 90년대 전 세계 록음악의 흐름을 바꾼 최후의 록 아이콘이었죠. 하지만 커트 코베인은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안타깝게도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마약과 술에 중독되어 있었습니다. 또 평소 우울증까지 앓아 왔다고. 커트 코베인은 자택에서 유서와 함께 숨진 지 3일이 지난 뒤에 발견됐는데요. 시에틀 경찰은 커..
히데 죽음 일본에서 '베르테르 효과' 불러 오다 1998년 5월 7일 유난히 더웠던 일본 도쿄. 당시 도쿄에는 일본 전역에서 몰려온 약 5만 명의 소년소녀들이 '사요나라'라고 외치며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엑스제펜(X JAPAN) 멤버 히데의 장례식이 있었던 날이었는데요. 히데는 엑스 제펜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았던 멤버였는데요. 당시 한국에 일본 문화가 들어 오지 않은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엑스제펜은 한국에서 굉장히 인지도 높은 밴드였습니다. 히데의 사망 소식은 일본 뿐만이 아니라 한국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엑스제펜은 1982년도에 결성된 5인조 록밴드로 'Tears', 'Say Anything', 'Endless Rai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가장 사랑 ..
에릭 클랩튼의 밴드 '블라인드 페이스'와 '데릭 앤 더 도미노스' 에릭 클랩튼과 멤버들의 의견 차이는 결국 수퍼밴드 '크림'의 해체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이후 에릭 클랩튼은 또다른 수퍼밴드 블라인드 페이스를 결성하게 되는데요. 에릭클랩튼 최초의 록 수퍼밴드 '크림' '블라인드 페이스(Blind Faith)'는 크림시절의 진저 베이커와 트래픽의 보컬리스트이자 키보디스트 스티브 윈우드, 바이올린과 베이스 주자 릭 그레치가 참여해 만들어집니다. 이 밴드에서 에릭 클랩튼은 스티브 윈우드의 음악성에 경의를 표하고 밴드의 주도권과 보컬을 넘겨줍니다. 때문에 '블라인드 페이스' 시절의 음악은 스티브 윈우드의 영향으로 인해 굉장히 단아하고 정돈된, 그야말로 고상하기 그지없는 사운드를 보여주게 됩니다. 그들의 음악은 스티브 윈우드의 전신 밴드였던 트래픽의 음악이 연주적으로 더 알..
에릭클랩튼 최초의 록 수퍼밴드 '크림' 이글은 이전글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전글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에릭 클랩튼 초기 야드버즈, 블루스 브레이커스 시절 에릭 클랩튼은 야드버즈와 블루스 브레이커스를 거처 최초의 록 수퍼밴드라고 평가받는 크림을 결성하게 됩니다. 1966년 결성된 '크림(Cream)'은 데뷔 음반 《Fresh Cream》을 발표하여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 순회공연을 하면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같은 해 2집 《Disraeli Gears》를 발표하여 즉흥 연주의 정수를 보여 주었다는 평을 받게 됩니다. 크림은 에릭 클랩튼 이외에도 최고의 연주실력을 가진 잭 브루스(베이스), 진저 베이커(드럼)가 멤버로 있던 밴드로 락 역사상 최초의 수퍼밴드로 얘기되는 밴드입니다. 또한 3명의 멤버가 기타 - 베이스 ..
에릭 클랩튼 초기 야드버즈, 블루스 브레이커스 시절 오늘은 에릭 클랩튼의 초창기 밴드였던 야드버즈와 블루스 브레이커스 시절 일화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릭 클랩튼의 전체적인 프로필과 근황은 아래의 글을 참고 하세요. 이전글: 에릭 클랩튼 프로필 및 최근 근황 살펴 보기 에릭 클랩튼은 어린 시절 시카고 블루스와 비비킹, 머디 워터스 등등의 블루스 기타리스트의 연주에 영향을 받아 기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1963년 전설적인 밴드 야드버즈에 가입하죠. 하지만 이때 블루스 밴드였던 야드버즈가 본격적으로 팝 밴드로 노선을 바꾸려는 시기였습니다. 이렇게 블루스에서 팝 밴드로 변신을 시도했던 곡이 For Your Love였는데요. 블루스 음악인으로의 자각이 컸던 에릭 클랩튼은 밴드의 방향 전환에 크게 갈등하게 되고 야드버즈에서 탈퇴 당하게 됩니다. 이후..
에릭 클랩튼 프로필 및 최근 근황 살펴 보기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CBE, 1945년 3월 30일 ~ )은 영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기타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유일한 3중 헌액(솔로 음악가 자격, 야드버즈의 구성원 자격, 크림의 구성원 자격). 에릭 클랩튼은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100인의 가장 위대한 기타 연주자 4위, 100인의 위대한 음악가 53위에 오르기도 했다. 에릭 클랩튼 음악 스타일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가지로 바뀌었지만, 대개 블루스에서 출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에서 혁신적으로 활동하면서 사실상 그의 장르가 있다고 해도 무망하다. 에릭 클랩튼 프로필본명: 에릭 패트릭 클랩튼(Eric Patrick Clapton, CBE)국적..
BLK '뮤직뱅크' 데뷔 '히어로' 무대 공개 지난 1일 그룹 BLK가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이날 BLK는 데뷔곡 ‘히어로(HERO)’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는데요. 멤버들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BLK의 무대는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제스처와 시선 처리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데뷔곡 ‘히어로(HERO)’는 오직 무대 위에 서는 날만을 기다리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멤버들이 ‘이젠 우리가 무대 위 히어로가 되겠다’는 강한 포부를 전하는 곡. BLK는 ‘Beyond Limit Key’라는 뜻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은 그룹명입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 가수 BLK 프로필멤버: D.A, 일경, 이노, 태빈, I, 소림소속사:..
량현량하 최근모습 근황 공개 "10년 공백 동안 사기 많이 당했다" 량현량하가 '세상기록48'에서 근황을 공개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량현량하는 10년간 방송을 쉬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량현량하는 2000년 13세 일란성 쌍둥이 그룹으로 당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죠. ‘학교를 안 갔어’ ‘춤이 뭐길래’ 등 데뷔하자마자 낸 곡들이 모두 히트를 치면서 앞날은 밝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JYP와 계약을 마치고 다른 소속사에서의 활동은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다른 소속사에서 2집 앨범을 냈지만 홍보 부족으로 흥행에 실패하게 되었고 21살이 되던 해 쌍둥이는 동반입대를 하면서 가요계를 떠납니다. 이날 방송에서 량현량하는 “2004년 고등학생 시절, 우리가 JYP 회사를 나왔다. 이때 량현량하 부모 아버지가 (2집 소속사)실장에게 사기를 많이 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