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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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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와 오아시스의 전쟁 시작은? 1995년 영국 전역을 뒤흔들며 세기의 차트 전쟁을 벌인 두 밴드가 있습니다. 바로 '블러'와 '오아시스'인데요. 두 국민 밴드가 희대의 라이벌이 된 이유는 말 한마디 때문이었습니다. 1995년 3집앨범 의 대성공으로 영국 '브릿 어워드'를 석권합니다. 당시 블러는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을 오아시스와 나누고 싶다"라며 어그로를 끄는데요. 이 뜬금없는 수상 소감은 오아시스 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자극하게 됩니다. 그런데 블러의 소속사까지 이 전쟁에 기름을 부어버립니다. 블러의 싱글 앨범의 발매일을 오아시스의 싱글 앨범 발매일에 맞춰 연기해 버린 것이었죠. 영국 BBC에서는 비틀스VS롤링스톤스 이후 "30년 만에 일어난 차트 경쟁이다"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합니다. 1995년 8월 14일 싱글앨범의 승자는 블러...
어셔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라이벌 전쟁 야성미 물씬 풍기는 R&B의 아이콘 어셔. 그리고 특유의 달콤하고 섹시한 창법으로 일명 'Mr. 섹시'라고 불리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전 세계 대중음악계를 들었다 놨다 하는 이 두사람 사이에 라이벌로서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전쟁은 '히트곡 전쟁'으로 어셔의 'YEAH!'는 2004년 발매 첫 주 만에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무려 12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 '월드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팝', '베스트 알앤비' 부문 까지 3관왕을 차지 합니다.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전설적인 히트곡 'SEXY BACK'은 발매 첫 주에 빌보트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댄스 레코딩',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