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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배우기-솔로잉편

[기타 솔로 배우기] 8강 어보이드 노트(Avoid note)

어보이드 노트(Avoid note)


어보이드 노트란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 음으로 보통 코드톤과 반음으로 부딛치는 음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들이 반드시 좋지 않은 음이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약박에서는 어떤 음이라도 올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이러한 사운드가 좋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한 예로 블루스에서는 메이저 코드에서 일상적으로 마이너 스케일을 사용해 연주하기도 합니다.




아래의 악보를 연주해 보고 충돌이 일어나는 부분을 파악해 봅시다.






연주해 보면 C 코드에서 F 음이 충돌이 생긴다는 것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C 코드의 코드톤인 E 음과 F 음이 반음 관계로 부딛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플레이중 종종 발생할수 있으며 의도하지 않는 이상은 이런 음들을 컨트롤 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습 해야 합니다. 


실제 플레이중 이러한 충돌이 느껴지고 의도하지 않은 사운드라면 그 음에서 반음위로 올라 가거나 반음 아래로 내려오는 방향으로 연주해 봅시다. 이렇게 움직이게 되면 그 음이 코드톤이 되거나 텐션음이 되어 재밌는 사운드를 만들수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강좌로 우리는 그 코드와 잘 어울리는 음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 음들에 대해서 알게 됬습니다. 두개의 코드로만 이루어져 있는 코드진행 이라 이제까지의 연주가 재미 없게 들릴수 있지만 지금까지 배웠던 개념은 상당히 중요한 개념 입니다. 


"The look of love" 라는 곡을 들어보면 단순한 8분음표 리드인 이지만 세련되고 멋진 멜로디 입니다. 


단순한 멜로디로 훌륭한 곡이 만들어 질수 있고 실제로 그러한 곡들이 많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부분은 코드를 구성하는 코드톤과 스케일 , 리듬을 어떻게 조합 해서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어 갈것인가 하는 점 입니다.




앞서 연습했던 두개의 코드 진행에서 더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곡의 코드를 찾아 보고 그 코드진행 위에서 루트 , 3도 , 5도음을 타깃으로 하는 연습을 해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