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벨(Charvel)기타
샤벨기타는 기타수리와 개조를 주로 하던 웨인샤벨(Wayne Charvel)이 그로버 잭슨(Grover Jacson) 과 함께 설립한 회시로
당시 많은 기타플레이어 들에게 인정받는 개조기술과 펜더 스트라토 캐스터 형태의 기타에 험버커 픽업의 조합으로 좀더 강한 드라이브
사운드와 출력을 원하는 기타플레이어를 위한 컨셉의 기타를 만들게 됩니다.
또한 Compound Radius 라는 지판 가공 방식으로 로우 포지션에서는 굴곡을 둥글게 하이 포지션으로 갈수록 평평하게 굴곡을 만들어
현의 높이를 더 낮출수 있게 되면서 테크니컬한 기타연주에 용의한 형태의 기타가 만들어 집니다.
반헬런에 의해 대표적인 락기타로 알려지며( 이때부터 슈퍼스트렛 이라 칭하게 됩니다.)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하지만 락음악의 시대가 저물어 가며 제정악화로 일본에 회사가 넘어가게 되는데 제작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현재 웨인샤벨은 웨인이란 이름으로 소규모 커스텀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Style 1 - Flame Up
현재 샤벨은 펜더사에 인수되어 제작 되고 있고 이 모델은 미국에서 제작 됩니다.
1피스 쿼터손 메이플넥에 엘더바디로 시원하고 날카로운 사운드가 특징이며 프론트 픽업은 던컨 59,리어 픽업은 던컨 TB-4 조합입니다.
기타를 테스트 해보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프론트 상태에서 음색 이었습니다.
보통 프론트의 음색은 두텁고 저음이 많은데 이 모델은 일반적인 스트렛의 미들픽업 정도의 음색이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워시먼 N4도 프론트가 던컨59 인데 상당히 다르더군요. (취향에 따라 이큐잉이나 세팅을 해야되는 부분 입니다.)
아마 나무재질에 의한거 같은데 이점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 있다고 생각 되네요.
전체적으로 스트라토 케스터의 모양을 가지고 있고 바디의 플레임 그래픽이 인상적 입니다.
쿼터손 메이플넥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 - 바디에 마운트 되어있는 형태로 암업이 불가능한 구조 입니다.
브릿지를 바디에 살짝 띄워 비브라토 정도가 가능 합니다.
일반적인 스트렛의 넥포켓
스트라토 케스터 타입의 헤드쉐입 - 샤벨 로고가 멋지네요.
시원하고 날카로운 사운드로 80년대 메탈에 잘 어울리는 기타로 그시절의 음악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타라고 생각 되네요.
사틴 피니쉬의 넥감도 연주하기 편하고 좋게 느껴지는 기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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