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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라이벌 전쟁

야성미 물씬 풍기는 R&B의 아이콘 어셔. 그리고 특유의 달콤하고 섹시한 창법으로 일명 'Mr. 섹시'라고 불리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전 세계 대중음악계를 들었다 놨다 하는 이 두사람 사이에 라이벌로서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전쟁은 '히트곡 전쟁'으로 어셔의 'YEAH!'는 2004년 발매 첫 주 만에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무려 12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 '월드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팝', '베스트 알앤비' 부문 까지 3관왕을 차지 합니다.



어셔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전설적인 히트곡 'SEXY BACK'은 발매 첫 주에 빌보트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댄스 레코딩', '베스트 남자 보컬' 등 3관왕을 독식 합니다.





어셔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두 번째 대결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무대라고 불리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축하 공연입니다. 2006년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초청 되었고 2008년에는 어셔가 초청되었죠. 2014년 미국 뉴욕 타임즈에서는 두 사람의 무대를 '빅토리아 시크릿 베스트 퍼포먼스 10'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라이벌 전쟁은 저스틴 비버를 둘러싼 대격돌이었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2007년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으로 라이징 스타가 되었는데요. 이 영상은 미국의 연예 기획자 스크터 브론의 눈에 띄게 되었고 저스틴 비버는 그렇게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죠.



어셔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데뷔 그룹 '엔 싱크'의 축하 파티 도중 저스틴 비버와 만남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어셔의 애정공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셔 역시 동영상을 보고난 뒤 비버에게 연락을 취했고 유명 프로듀서들에게 비버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결국 비버의 선택은 어셔였습니다. 비버는 자신의 스타성을 먼저 알아봐준 어셔였기 때문이었죠. 결국 비버를 얻기 위한 전쟁에서 최종 승자는 어셔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