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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스티브 유) 근황 및 심경 공개, 편견 바로 잡고 싶다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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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스티브 유) 근황 및 심경 공개, 편견 바로 잡고 싶다고?

나눔일기 2018.01.04 00:08

병역 기피로 16년째 한국 입국이 금지되고 있는 유승준(스티브 유)이 근황 및 심경을 전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지난 10년 동안 제 일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중국에서 같이 생활했는데, 올해 여름에는 미국 하와이로 이사해 영화 제작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는데요. 현재 중국에서는 연예 활동 및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과거 유승준은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비자발급거부최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항소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지난해 3월 상고장을 제출한 상태로, 소송은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





유승준은 입국 허가 소송과 관련해 “2심 판결 이후 마음이 많이 흔들렸다. 너무 두서없이 막무가내였던 것은 아닌가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아버지께서 제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는지 얼마 전 방광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어 “한국을 가야겠다는 의지 때문에 가족들도 부모님도 힘들어하셨다. 정말 죄송스럽고 다 포기하고 싶었다. 아내와 가족들 모두 제가 받는 비난과 아픔을 똑같이 함께 받았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아직도 기대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유승준은 입국 금지를 당한 지 만 16년째 되는 해라며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는 상황이며, 오해와 거짓으로 만들어진 편견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했는데요. 한국으로 돌아 오면 그동안 있었던 오해와 편견들을 풀기 위해 삶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입대가 확정됐는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국적을 상실한게 팩트인데 도데체 어떤 것들이 오해인지, 삶으로 보여준다는게 어떻게 오해와 편견을 풀어준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


가수 유승준 프로필

나이/출생/고향: 1976년 12월 15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적: 미국

본관: 강릉 유씨

키, 혈액형: 173cm, A형

학력: 한세대학교 음악학과(중퇴) - 美 베데스다대학교 신학과

데뷔: 1997년 1집 <West Side>

소속사: JC그룹 인터내셔널


유승준은 1990년대를 대표했던 대한민국의 댄스 가수이자 엔터테이너 중 하나였으나, 2002년 군대에 가겠다는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병역기피를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취득합니다. 이로인해 한국 입국 금지를 당하게 되었죠.





당시 유승준의 이미지는 바른 청년 이미지로 남녀노소 세대를 가리지 않고 두루 인기가 있었던 연예인이었죠. 방송에서도 군대에 대해 꼭 다녀 오겠다고 밝히면서 그야말로 극호감 연예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입영이 코앞으로 다가온 2001년 즈음에 해외 출국이 허락되었는데요. 이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영장이 나온 입영 대상자는 해외도주를 우려해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출국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와 일본 공연 당위성을 설명하며 간곡히 허가를 요청했고, 지인 2명이 직접 보증까지 서 주면서 결국 허가가 납니다.





그렇게 유승준은 일본 일정이 끝나면 바로 귀국하겠다는 각서를 쓰고 출국 했는데...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더니 끝내 귀국하지 않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가 로스앤젤레스의 법원에서 미국 시민권 취득 절차를 밟은 뒤 현지의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 가서 대한민국 국적 포기 신청 의사를 밝혔죠. 그리고 난 대한민국 군대를 안 간다라는 폭탄선언을 합니다.





더욱이 유승준은 허리디스크로 공익 판정을 받은 상태라 군사 훈련만 받으면 출퇴근 하면서 군생활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허리디스크도 논란이 있었지만..). 뭐 자신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그동안 해왔던 행동으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후 입국 금지를 당하고 성룡을 통해 중국 활동을 시작했지만 그다지 큰 흥행은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복귀하고 싶어서 온갖 수단을 동원했지만 여전히 복귀는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죠. 중국에서 헬스장을 차리기도 했고 과거에 중국 집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돈은 꽤 벌은 것 같습니다.






한국 국적 회복은 세금회피 목적?

이렇게 돈도 잘 벌고 잘 살고 있는 유승준이 끊임없이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시도하자 여러가지 의혹이 일었습니다. 가장 큰 무게가 실리는 쪽이 바로 세금회피 목적이라는 것인데요.




당시 증권가 짜라시에 “2014년 7월 미국 세법 바뀜→미국 시민권자는 국외 재산까지 신고해야 함→미신고시 재산 50% 몰수됨→유승준, 중국에서 활동으로 돈 축적. 그는 부친의 뜻에 따라 중국 내 재산을 신고하지 않고 현지에 쌓아놓으면서 미국 국세청에 중국 재산 신고 안 함→이러자 신고 시한 지나 세금으로 50% 추징 예상→재산을 지키는 수단으로 미국 국적 포기하고 한국 국적 따는 게 낫다고 판단→한국 국적을 따기 위해 입국 시도.”가 떠돌죠.





이에 대해 한 매체에서는 미국 세법에 정통한 전문가에게 물었는데요. 돌아온 대답은 굉장히 의심스럽다는 것. 특히 유승준이 7월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화해 군대를 가고 싶다고 한국에 연락한 상황 때문이었죠. 당시 미국 세법상 미국인에 대한 해외계좌 신고제도를 강화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외 국가에 ‘숨은 계좌’를 갖고 있던 ‘미국 세법상 미국인’들은 시민권을 줄줄이 포기했는데요. 2008년 231명 정도였던 미국 국적 포기자 수는 2013년 2369명, 2014년엔 3415명에 달했습니다. 유승준은 이 의혹에 대해 “논할 가치가 없다. 중국·미국에 납세를 충실히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중국에 세금을 내고 있다’는 것은 전혀 중요한 대목이 아니라고 합니다. 중국에 세금을 냈는지와 무관하게 중국 재산을 미국 과세 당국에 ‘보고’했는지가 처벌 판단의 기준이기 때문인데요. 중국에 세금을 냈든 안 냈든, 미국에 보고하지 않았다면 엄한 처벌을 피하기 힘듭니다고 합니다.





유승준 아프리카 TV 방송사고

2015년에 아프리카 티비를 통해 국민들에게 눈물의 호소를 합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난 몰랐다. 어쩔 수 없었다. 남들이 시키는 대로 한 것뿐이다' 수준의 변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승준은 아니지만 방송 종료 이후 마이크가 안 꺼진 상황에서 욕설이 여과없이 방송되어버리면서 진정성에 의심을 받게 되죠.





현재 유승준은 한국으로 돌아 오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제 한국으로 돌아 온다고 해도 남아 있는 팬들도 없을 뿐더러 돌아와도 욕이나 먹을텐데 말입니다.





물론 한국으로 돌아 온다면 여기저기 방송이 붙기는 할겁니다. 여러모로 자극적인 방송을 만들기에 좋은 사람이니 말이죠. 하지만 유승준의 한국 복귀는 쉽지 않을겁니다. 아무리 16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잊혀질 사건이 아니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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